근처의 편의점을 이용하여 택배를 보낼 수 있는 반값택배는 편리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요즘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중고거래나 지인에게 택배를 보낼 때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반값택배의 가격과 배송기간, 이용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반값택배가 뭐예요?
반값택배는 GS25 편의점 또는 CU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택배 배송 서비스입니다. 말 그대로 일반적인 배송비의 반값으로 택배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편의점의 기존 인프라를 이용하여 한 편의점에서 다른 편의점 지점으로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배송비가 반값인 이유는 편의점에서 자채의 재고를 채우기 위해 물류를 배달할 때 함께 배송을 하다 보니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물류비가 없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 배송도 가능하고 개인정보인 주소를 노출하지 않아도 되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운임
반값 택배의 이용운임은 보통 1,600~2,600원입니다.
물품 크기
반값택배로 보내는 물건은 중량이 5Kg 이하 물품만 이용 가능하며 물품의 크기 세 변의 합이 80Cm 이하여야 합니다.
GS25 Box25로 보낼 때는 중량이 5Kg 이하, 세 변의 합이 80Cm 이하는 동일하지만 모든 변이 50Cm 이하여야 하고, 높이는 18Cm 이하여야 가능합니다.
보내는 방법 - 편의점 직접 방문
1. 배송받는 사람이 받을 편의점 점포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편의점은 같은 지역에 굉장히 많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다르게 입력해도 엉뚱한 곳으로 배송되는 사고가 발생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2. 편의점을 방문하여 매장 내에 비치된 기계를 이용하여 이름, 전화번호, 편의점명 등을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3. 택배를 접수하면 출력된 영수증을 카운터로 가져가 택배비용을 지불합니다. 이때 받는 영수증에는 운송장번호가 적혀있으니 잘 보관합니다.
4. 보내는 택배의 집하기 시작되면 카톡으로 알림이 오며, 상대방의 편의점에 도착했을 때에도 안내 카톡이 옵니다.
보내는 방법 - 편의점 택배 예약
GS25 편의점, CU 편의점 택배 사이트나 앱에 접속하여 미리 예약 후 매장에 방문하여 물건을 전달합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편의점에 방문했을 때 기계에 정보를 입력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가끔 터치가 잘 안 되는 기계에서 불필요한 시간을 소모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반값 택배 장점
반값 택배의 가장 큰 장점은 힘들게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 앞 편의점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이며 일일이 송장조회를 하지 않아도 카톡으로 배송 상황이 안내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집 주소가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고 가격이 싼 것이 특징입니다.
반값 택배 단점
반값 택배의 단점은 일반 택배보다 상대적으로 느린 배송입니다. 보통 일반 택배는 1~2일의 배송기간이 걸리지만 반값 택배는 약 3~4일 정도는 걸리기 때문에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보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받는 사람이 직접 편의점을 방문하여 물건을 픽업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배송조회 방법
보낸 물건의 현재 위치가 궁금할 경우에는 네이버나 다음에 택배배송조회를 사용하면 배송 상태 알림이 카톡이 오기 전에도 언제든지 나의 택배 상태와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바쁜 일상에서 택배를 보내는 것은 조금은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편의점 반값택배를 적절하게 활용하시면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편의점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방법과 장점 및 단점에 대하여 안내해 드렸습니다. 내용이 반값택배를 이용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